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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가해자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 ⑧] 성폭력 가해자와 친구라면,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Upgrade! 反성폭력 감수성! ⑧] 성폭력 가해자와 친구라면,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피해자 마음 헤아릴 수 있도록 해야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문제가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뉴스 속 끔찍한 사건이 아니라 나와 내 주변의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기 위해 총 10회에 걸쳐 'Upgrade! 反 성폭력 감수성!'을 연재합니다. 성폭력을 둘러싼 고민과 궁금한 점,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적인 경험을 나누며 우리의 인식을 점검했으면 합니다. 더불어 성폭력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걸 공유하고 싶습니다. 본 기사는 '성폭력가해자와 친구라면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2012년 10월 20일자 오마이뉴스에 실린 글입니다. ▲ 직장 동료가 성희롱 가해자라면, 당신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더보기
화학적 거세로 성폭력 범죄를 예방한다고? 오늘 사무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이미경 이사가 뉴스 인터뷰에서 화학적 거세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신 것에 대해서 항의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실효성 논란이 많은 화학적 거세보다는 가해자 교정교육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요지에 대해 항의하는 분은 "그 사람들이 교정이 되는거냐? 도대체 그 쪽 단체에서 생각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셨습니다. 가해자는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상담소는 을 통해 재판부가 피해자를 의심하고 가해자에게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잘못된 판결문에 대해서 조목조목 따지는 글을 써서 법조인들에게 보내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어이없는 판결에 분노한 날이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지난 2006년 성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