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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는 지금

19대 총선, 상담소와 유권자의 뜨거운 만남들!




상담소는 4.11 총선을 맞이하여 여러 유권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상담소 회원 분들과 유쾌한 정치 수다를 나누는 커피 파티,

유권자들에게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상담소의 정책 요구안을 알리는 캠페인,

그리고 상담소가 위치한 마포구의 단체 및 개인과 연대하는 특별한 자리까지

이번 총선에 있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었습니다.



'보트피플: 정치토크쇼와 유권자 파티'


 2월, 총선을 앞두고

 마포지역의 독립생활자·비혼여성·성소수자 개인 및

 마포구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마포구 유권자 모임  '보트피플(votepeople)'이 만들어졌습니다.


 보트피플에서는 매주 하루씩 모여 

 독립생활자 및 비혼여성, 성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고민해나갔고,

 마포구 갑·을 지역구 후보자에게 다음과 같은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1. 세입자 권리센터 설치

2. 독립생활자 커뮤니티 센터 설립

3. 주택 관련 법제도와 주택 정책의 현실적 개선

4. 파트너십(동반자)법 도입

5. 차별금지법 제정

6. 낙태 합법화와 여성의 임신·출산 결정권 보장

7. 모든 소수자들이 차별 받지 않는 노동권 보장


그리고 대망의 4월 1일 일요일 저녁에는 홍대 인근 라이브 클럽에서

'보트피플'의 '정치 토크쇼 & 유권자 파티'가 열렸습니다.

 

1부 '정치 토크쇼'에서는 

마포을 후보 중 토크쇼 참석을 승낙한 청년당의 권완수 후보와 토크쇼를 진행하여

'보트피플' 요구안에 대한 이해를 묻고, 유권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정신 없이 펼쳐진 OX 퀴즈와 토크 속에서

정당의 정책과 보트피플의 요구안이 상통하는 부분과

앞으로 고민해 나가야 할 지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2부 '유권자 파티'에서는

보트피플의 정책 요구안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혜숙, 나는 모호, 멍구 밴드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당연히! 유권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지요 :)





독립생활자·비혼여성·성소수자가 행복할 수 있는 

마포구의 멋진 변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





따뜻한 커피와 함께하는 한잔의 총선정책 수다

"한국성폭력상담소 Coffee Party"



4월 3일 저녁 7시

한국성폭력상담소 근처 커피숍 레자브르에서는

회원들과 상담소 활동가들이 모여 총선에 대한 수다를 떠는 

한국성폭력상담소 커피 파티가 열렸습니다.


상담소 커피파티는 오신 분들의 이슈와 선거 경험, 재미있는 공약 퀴즈, 내가 원하는 공약 등

자신의 삶과 밀접한 선거와 공약 등에 대한 얘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퀴즈를 통해 상품도 나누고

  각 당의 정책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처음에는 무슨 얘기가 나올까 걱정을 했음에도 

  예정된 시간인 2시간을 훌쩍 넘어

  한시간이나 더 앉아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마포을 지역 여성단체 커피파티

"마포을에서 여성을 묻다"





4월 5일 목요일 저녁에는

마포을 지역 여성 단체 커피파티 "마포을에서 여성을 묻다"가 열렸습니다.


이번 커피파티는 상담소와 함께 한국여성단체연합 소속으로 연대하며 활동하고 있는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날의 참여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앉아

마포을 지역의 공보물과 정당의 여성정책들을 함께 공유하고

내가 원하는 정책 공약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성 유권자들이 원하는 정책은 무엇일까요?





 





마지막으로는

내가 이번 총선에 투표를 하는 이유를 나누면서



 





나의 삶을 위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투표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짧은 시간이 아쉬웠지만, 투표를 약속하는 멋진 여성들과의 기분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유권자 캠페인 : 주말의 한강 소풍



4월 8일, 선거 전 마지막 주말!


상담소 활동가들은 한강시민공원으로 달려나가 유권자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



 



총선을 위한 메시지를 몸통 앞뒤로 도배한(?) 활동가들은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둘둘이, 혹은 삼삼오오 모여있는 시민들에게

4.11 총선에 꼭 투표하실 것을 당부하고,

'퍼플파티'에서 마련한 알록달록 홍보물

상담소가 야심차게 제안한 반성폭력 정책 제안 리플렛을 전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비눗방울도 쏘며

싸들고온 과일도 나누어 먹으며


 

한가로운 봄 나들이 기분을 만끽하기도 했죠 :-)

(강품을 몸으로 받아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요)


많은 시민 분들도 만나 뵐 수 있었던,

밝고 따뜻하고 즐거운! 봄나들이 캠페인이었습니다. :-)










드디어 다가온 4.11 총선!


유권자의 힘으로 함께 멋진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