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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말하다

2016 길거리괴롭힘소멸프로젝트: 넌(Non)!진상 카드뉴스 #4 엉만튀 본 카드뉴스는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길거리괴롭힘 제보 사이트 [넌(NON)진상] (http://www.jinsangroad.org/)에 제보자들이 직접 올려주신 사례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더보기
2016 길거리괴롭힘소멸프로젝트: 넌(Non)!진상 카드뉴스 #3 만지고 튀기 본 카드뉴스는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길거리괴롭힘 제보 사이트 [넌(NON)진상] (http://www.jinsangroad.org/)에 제보자들이 직접 올려주신 사례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더보기
2016 길거리괴롭힘소멸프로젝트: 넌(Non)!진상 카드뉴스 #2 신경쓰지마 본 카드뉴스는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길거리괴롭힘 제보 사이트 [넌(NON)진상] (http://www.jinsangroad.org/)에 제보자들이 직접 올려주신 사례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더보기
2016 길거리괴롭힘소멸프로젝트: 넌(Non)!진상 카드뉴스 #1 뭘 보세요? 본 카드뉴스는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길거리괴롭힘 제보 사이트 [넌(NON)진상] (http://www.jinsangroad.org/)에 제보자들이 직접 올려주신 사례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더보기
[기사 모음]그러니까 낙태죄 폐지 X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운동 여성신문 X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그러니까 낙태죄 폐지] 10회 연속 기고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여성신문은 [그러니까 낙태죄 폐지]라는 타이틀로 총10회에 걸쳐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활동가들의 연속 기고를 실었습니다. ⓒ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작가 1회 발랑 까진 년 혹은 순수한 소녀라는 이분법 깨자 (변예진 / 불꽃페미액션 활동가) 청소년과 여성의 성은 일종의 금기로 취급된다. 학교에선 연애를 금지하거나, 성적 행동을 규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학교 내 성교육은 ‘건전한 이성 교제’, ‘책임감’, ‘순결’, ‘자제력’을 강조해 성행위에 대한 공포와 고정관념을 만들어 낸다. 일선 성교육에서 주로 사용되는 ‘소리 없는 비명’이란 영상은 낙태반대진영에서 19.. 더보기
바꿔야 할 것은 화장실이 아니라 증오! -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 바꿔야 할 것은 화장실이 아니라 증오!-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 지난 5월 17일 새벽 1시, 강남역 인근 노래방 공용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살해되었다. 흉기를 소지한 범인이 어느 ‘여자’든 화장실에 들어오기를 기다린 1시간 동안, 남성으로 보이는 6명이 화장실을 이용했다. 피해자는 ‘첫 번째 여성’이었다. 살인의 이유는 ‘여자가 무시해서.’ 범인은 여성 전체에 대한 적개심을 갖고, 일면식도 없는 어느 여성을 죽였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강남역을 뒤덮은 여성들의 목소리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추모제 (5월 22일) 사건 이후 강남역 10번 출구 앞은 애끓는 슬픔으로 가득했다. 추모의 벽이 만들어졌고 국화 꽃다발 외에도 피해자에게 전하고 싶은 갖가지 물건들이 포스트잇 메시지 아래 가득 쌓였다. 여성들은 말했.. 더보기
나의 ‘여성 경험’ - ‘여자라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당하는 괴롭힘 ‘여자라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당하는 괴롭힘③ 나의 ‘여성 경험’ 세 ‘바바리맨’의 기억 내 지정 성별은 여성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내 모든 삶의 경험이 ‘여성의 경험’이라고 뭉뚱그려질 순 없다. 이 글은 ‘여성(나)의 경험’이 아니라 나의 ‘여성 경험’에 대한 것이다. 내가 원치 않는 순간에 ‘여성’으로 여겨졌거나, 그로 인해 경험해야 했던 폭력에 관한 이야기. 특히 ‘길거리괴롭힘’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전혀 모르고 지내다가 간밤에 악몽을 꿨다는 사실이 떠오를 때가 있다. 어느 날 나는 나에게 교묘히 영향을 주고 있던 부정적인 기억을 다시 발견하게 되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활동하며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중에, “언제 자신이 여성이라고 생각하게 됐나요?” 라는 질문을 받고나서였다. 특정한 사람.. 더보기
법정에서 선글라스를? 여성논단법정에서 선글라스를? ▲ 성폭력 수사와 재판 과정의 담당자들이 인권 감수성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수사와 판단을 하는 사회라면 피해자들이 굳이 법정에서 선글라스를 찾지 않아도 된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근엄한 법정에 성폭력 피해 여성이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증언을 하러 나간다면? 아마 주변 사람들 모두 기겁을 하며 말릴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여성의 옷차림이 성폭력을 유발했다느니, 혹시 즐기고도 딴소리 하는 것 아니냐는 등 오히려 피해자를 의심하고 비난하는 현실에서 이러한 차림새는 분명 피해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우리 법의 어디에도 증인이 선글라스를 끼면 안 된다는 규정은 없지만 나는 지금까지 법정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분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설혹 신청을 한다고 해.. 더보기
성폭력상담소에 기부하면 감형? 여성논단성폭력상담소에 기부하면 감형? ▲ 한국성폭력상담소 주최로 2월 14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동의하고 하는 행진’©뉴시스·여성신문 요즘 상담소 통장으로 모르는 분으로부터 기부금이 입금되면 긴장이 되곤 한다. 회원들의 회비나 후원금이 전체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여성단체로, 돈의 액수를 떠나 기부해주시는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참 감사하고 힘이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이 분도?’라는 생각을 하게 된 데는 지하철 몰래카메라범에게 선고유예를 내린 법원의 판결문을 접하고 알게 된 사실 때문이다.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면서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범죄 전력이 전혀 없는 점, 성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수강하고 한국성폭력상담소에 정기 후원금을 납부하며 다시는 이와 .. 더보기
⑥ 성관계, 상대방의 ‘동의’를 구했는가! - 핵심은 동의여부 성관계, 상대방의 ‘동의’를 구했는가!비명에 가까운 캠페인 ⑥ 잇을 ‘필름 끊긴’ 상태에 대한 법원의 해석 2014년, 술에 취해 정신을 잃었다가 새벽에 깨어난 여성이 호텔을 급히 빠져나와 한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 호텔에 있었던 남성은 준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됐지만, 이듬해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은 무죄를 선고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당시에는 성관계를 하려 했는데 나중에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피해자가 심신상실 상태가 아니라 자신이 한 일이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호텔에 들어갈 때 부축을 받았지만 ‘자기 발로’ 걸었다는 점,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8층 높이의’ 호텔 계단을 ‘단 1분 만에’ 내려온 것도 ‘항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