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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후기] 회원소모임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 2월 모임 지난 2021년 2월 18일(목) 오후 7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페미니스트 아무말대잔치(이하 '페미말대잔치')" 2월 모임이 진행됐습니다. 아래는 소모임 참여자 시원님의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페미말대잔치에 왔습니다. 오늘은 열 두 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다운, 똑부진, 명아, 보라, 선물, 시원, 앎, 인미, 자영, 지윤, 찔레, 푸른나비). 새로 들어오신 분들과 만나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답니다. 이번처럼 대규모 인원에 새로운 분들과 얘기를 나눈 건 아주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페미말대잔치에 오게 되었는지, 요즘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페미니스트로서 회의감을 느꼈던 순간, 운전면허 1종에 도전한 일, 머리카락을 자르게 된 얘기, 다른 나라 여성들에게 페미니즘 서적을 .. 더보기
[후기] 제1478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기자회견 “우리가 들었다. 우리가 답한다.” 지난 2월 10일,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제1478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이하 ‘수요시위’) 기자회견”의 주관단체로 참여해 기자회견을 기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고 김학순 여성인권운동가의 첫 증언 이후 30년이 흘렀습니다. 제1478차 수요시위에서 상담소는 “우리가 들었다. 우리가 답한다.”라는 주제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함께 응답하고자 했습니다. 수요시위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1478차 수요시위 기자회견은 코로나로 인해 현장참여가 불가능했고, 주관 단체였던 한국성폭력상담소 역시 기획팀 3명만 현장출석이 가능했습니다. 구호, 율동, 현수막 퍼포먼스 등 예년에는 이루어졌던 행사 프로그램도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기획팀은 기존부터 3명이.. 더보기